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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꽃남" 오늘 종영
월화극 "꽃남" 오늘 종영
  • 시티신문
  • 승인 2009.03.31 17: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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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표 "일석이조" 해피엔딩 물에 빠진 금잔디 구하며 기억도 되찾고…
 
 
월화극 "꽃남" 오늘 종영

"구금라인 물에 빠진 금잔디 구하며 기억찾아 해피엔딩"
꽃보다 달콤했던 판타지도 이제 끝이다.
지난 3개월간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닌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가 31일 25회로 막을 내린다.

끝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꽃남의 마지막 결말은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극중 재벌 2세 꽃미남 4인방 F4 멤버인 구준표(이민호), 윤지후(김현중), 소이정(김범), 송우빈(김준)과 금잔디(구혜선)가 한자리에 모여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지난 30일 방송된 내용에서는 구준표(이민호)가 교통사고를 당하며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고 금잔디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내용으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
특히 금잔디의 "소울메이트"로 불리는 윤지후가 청혼을 하는 장면까지 방영돼 여성팬들의 마음도 뒤흔들었다.

최종회에서는 기억을 잃어버린 구준표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새로운 금잔디의 라이벌로 등장한 유미(김민지)와의 갈등이 계속해서 그려져 시청자들을 애타게 만든다.
구준표의 기억은 되돌아올 듯하면서도 극적인 상황에서 유미에게로 계속 향하게 된다.
특히 금잔디가 만든 도시락을 유미가 만든 것으로 착각하면서 급기야 유미와 유학을 떠나기로 마음 먹게되면서 더욱 꼬여만 간다.

쉽게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준표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게한 것은 바로 "수영장"이다.
준표는 어렸을 적 큰 사고를 당해 물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수영을 하지 못했다.
드라마 초반에는 물에 빠진 준표를 금잔디가 구해준다.
그러나 준표는 잔디에게 수영을 배우며 잊지못할 추억과 물에 대한 공포감을 떨쳐내며 수영을 할 수 있게됐다.

이날 물에 빠진 금잔디를 구하기 위해 준표가 물에 뛰어 들면서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고 구금라인은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짓는 것으로 끝난다.

시티신문/양성운  기자
<양성운 기자 ysw@clubcity.kr/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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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2009-03-31 21:44:06
준표 수영 잔디에게 배운거 아니거덩요...ㅜ.ㅜ 쥐나서 사고날뻔한 잔디를 못구해줘서 혼자 독?을 품고 수영코치에게 배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