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1:36 (수)
소중한 환경,'빛 그림 이야기'
소중한 환경,'빛 그림 이야기'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0.25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주최, 28일.29일 국립제주박물관서 공연

쥐돌이가 완성한 발명품에서 보라색의 끈적끈적거리는 물이 떨어졌다.

"오염물질인가? 걱정할 것 없어! 멀리 가져다 버리면 돼"

쥐돌이가 발명한 물건은 생활의 편리함을 줬지만 버려도 버려도 끝이없는 오염물질이 생겨났다.

그림책의 내용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재밌고 흥미로운  '빛 그림 이야기'공연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경숙.홍성직.윤용택.김양순)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환경사랑을 듬뿍 담아 어린이들에게 전해준다.

숲을 주제로 제작된 '빛그림 이야기'는 자연에 대한 작지만 소중한 의미를 표현한다.

8년째 예술기획 뮈토스가 연출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전국 순회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공연의 원작 그림책은 프랑수아 플라스의 '마지막 거인' 이며  환경에 대한 인간들의 이기심을 꼬집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다른작품인 다비드 모리송의 '숲을 그냥내버려 둬!'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물 캐릭터들을 이용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두 작품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환경오염 문제를 흥미롭게 어린이들에게 전해준다.

그밖에도 본격적인 공연이 이뤄지기전에는 어린이 난타공연, 어린이 태권무 공연, 숲 판화 찍기 등이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입장료 2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