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몰래 가정집 현관키를 복사해 들고 다니다 주인이 없는 틈을 이용 집을 털려다 주인에게 발각돼 달아났던 40대가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경찰서는 25일 정모씨(41.제주시 노형동)를 절도미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제주시 노형동 소재 김모씨(36)의 집 현관키를 김씨 몰래 복사해 가지고 다니던 중 지난 5월 7일 오전 11시께 김씨의 집에 침입 훔칠 물건을 물색하다 마침 집에 돌아온 김씨에게 발각되자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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