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가 주관하는 2005 경주마 3차 경매가 25일과 26일 한국마사회 제주육성목장내 경매장에서 열린다.
경주마경매는 도내 농가에서 생산된 마필을 마사회에서 매입한 후 육성해 경매로 마주에게 매각하는 방법과 생산농가에서 자체 육성 후 마주에게 매각하는 방법이 병행돼 실시되며 2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전자식호출 호가 경매 방법으로 진행되며 3차경매에는 140두(농가 125두, 마사회 15두)가 경매될 예정이다.
1~2차 경주마 경매 결과 최고가 7500만원, 최저가 950만원으로 평균 26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도는 국내산 경주마생산 중장기 계획을 통해 내년까지 국내산 경주마 자급율 75%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를 기준으로 현재 62.7%의 자급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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