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 및 자투리 재료를 이용한 이색 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제주시와 원불교제주교구여성회는 다음 달 5일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알뜰 웰빙 음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각 가정에서 남은 음식, 자투리 재료를 활용한 요리방법을 발굴.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타 지역의 다양한 토속음식문화를 볼 수 있는 코너와 신청요리작품전시와 함께 '남성이 차리는 다과상'이라는 즉석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를 줄이고 알뜰음식문화를 확산하는 계기와 함께 남성이 차리는 다과상 이벤트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살림문화 조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원불교제주교구여성회 사무국으로 하면된다.
문의 원불교제주교구여성회(064- 75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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