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1시 25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400km 해상인 한.일 중간수역에서 조업을 하던 한림선적 9.77톤급 연안복합 유정호가 원인을 알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해 서귀포해양경찰서가 구조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신고 접수와 함께 경비구난함 1508함을 현장으로 급파해 12일 오전 5시 40분께 현장에 도착, 구조작업을 벌였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 배에 타고있던 선장 김모 씨(51) 등 선원 6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3일 제주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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