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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 관광개발 투자기업 초청 간담회
김태환 지사, 관광개발 투자기업 초청 간담회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3.0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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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지사는 4일 오전 옛 제주도지사 공관인 탐라게스트하우스에서 관광개발사업 투자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김 지사에게 관광진흥기금 금융기관 대출기준 완화, 콘도 회원권 분양기준 완화, 외국인 투자에 따른 영주권 허용기준 완화,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민관 공동 마케팅 추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건의사항들에 대해 단기, 장기 과제로 분류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기업인들의 건의에 대해 기업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관광개발사업 투자 기업인 간담회에는 (주)동물테마파크 전재명 대표이사, (주)제주이호랜드 김경구 대표이사 등 기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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