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5:31 (금)
감귤박물관 기념수 식수 제안 '우수작'
감귤박물관 기념수 식수 제안 '우수작'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10.19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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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정발전 제안 공모 결과

서귀포시가 시정발전 제안을 공모한 결과 양용방씨(제주시 연동)가 제안한 수학여행단이 감귤박물관을 방문하면 기념수를 식수하도록 하자는 안이 일반시민 부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시정발전을 위해 지난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제안공모를 했는데 일반인 37명, 공무원 23명 등 총 60건이 접수됐다.

이를 토대로 해 심사한 결과 양씨의 제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제안은 수학여행차 감귤박물관을 답사하면 인근부지를 활용해 감귤나무 한 그루씩을 기념수로 식수하도록 해 교사와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다닌 보람과 함께 자기 학교명이 쓰여진 감귤나무를 보며 자긍심과 애교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이와함께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 1년 내내 태극기가 펄럭일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을 제안한 최명곤씨(남제주군 표선면)의 제안이 장려작에 선정됐고 김지호씨(서귀포시 동홍동)의 제안도 장려작에 입상했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비상품 감귤의 시장 격리를 위해 단속요원들이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측정기를 활용할 것을 제안한 전익현씨(서귀포시 상하수도과)의 제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고 한승엽(서귀포시 도시과)와 고성철씨(서귀포시 건설교통과)의 제안은 장려작으로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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