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교육청 행정사무감사,,장애학생위한 환경 개선키로
지난 18일 진행된 제주도 북제주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학생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추궁돼 장애학생을 위한 제도개선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날 제주도교육위원회 강재보 위원은 서부지역 특수학급에 하귀교, 수원교, 한림교에 26명의 특수교육대상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림중에만 특수학급이 있어 수급 불균형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제주도교육위원회 고병련 위원은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순회교사나 순회장학을 지원하고 있느냐고 질의했고 일반학급에 다니고 있는 장애학생에 대한 예산지원이 안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북제주교육청은 장애학생에 대한 예산지원을 고병련 위원의 요구대로 재량사업비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제주도교육위원회 오창수 위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종일제 유치원에 교사배치도안된 상황에서 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비판했고 학교 잉글리시존에 지도교사가 배치되지 않는등의 문제가 많은데 존속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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