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행정개편 우려 목소리 지나치지 말야야"
"행정개편 우려 목소리 지나치지 말야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10.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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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회 지종환 의장 18일 임시회 개회사

제128회 서귀포시의회 임시회가 18일 개회됐다.

28일까지 8일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귀포시의 올해 업무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서귀포시기당미술관관리운영조례 개정안, 서귀포시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안, 서귀포시 제증명등 수수료 징수조례 개정안, 서귀포시 의료보호 기금특별회계 설치 운영조례 개정안 등을 심의해 처리한다.

특히 업무추진상황 보고에 있어서는 올해산 감귤유통처리대책을 비롯해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서귀포시 홈페이지 역할, 월드컵경기장 활용상황, 사회단체 육성지원내용, 서귀포시 체류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종환 서귀포시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행정구조개편과 관련한 주민반대 궐기대회가 개최되는가 하면 혁신도시 입지선정을 둘러싼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지 의장은 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재정적 지원부문이나 권한이양에 있어 진정 제주도가 원하는 자치도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뒤 "제주도나 정부에서는 행정구조 개편과 관련한 서귀포시와 남제주군 주민의 우려의 목소리를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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