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고사리 네이밍 및 디자인 상품등록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지난 25일 수망리사무소에서 수망리 고사리에 대한 네이밍 및 디자인을 확정 짓고 상표 등록 및 출원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소득창출을 위한 지역 명품브랜드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수망리 고사리 명품브랜드 명칭은 전문가 및 교수들의 조언을 듣고 제주도민과 도외 거주자들의 전화 여론조사 및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수망리 물영아리 고사리'로 선정됐다.
기본 디자인은 람사르 습지로 정식 등록된 물영아리를 표현한 산 중턱에 이슬을 품은 고사리의 형상을 표현해 전체적으로 그린색의 밝은 느낌을 주는 가운데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남원읍 관계자는 "이번 명품브랜드사업 추진으로 빠른 시일내에 상표등록이 돼 많은 사람들에게 수망리의 청정함을 알리수 있게 됐다"며 "고사리 및 수망리 지역을 홍보하고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현의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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