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분기별로 발행하고 있는 '희망! 서귀포' 제9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최근 제주축산업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제주흑우를 조명한 가운데 제주산 한우의 광역 브랜드인 '보들결 제주한우', 남원읍 수망리 가축시장, 서귀포시축협 축산물프라자 등을 소개한다.
'문화마당' 코너에는 20세기 한국 서단을 이끈 서예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소암기념관'과 서귀포시를 소재로 한 전국 유명 시인들의 시를 한 자리에 모은 '서귀포 칠십리 시 공원' 등 주요 작품 사진들을 실었다.
또한 표선면 세화1리의 '해풍담은 깊은맛 도내오름 된장'을 소개하고 작업과정을 현장 사진과 함께 실은 가운데 성산읍 시흥리의 '말미오름'에 대한 단상에 대해 시인 김윤숙 씨의 글과 사진을 같이 소개한다.
이 밖에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이야기와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노인성 별자리여행 무료체험 행사와 올해 개최될 축제 일정 및 지역별 여행안내 등을 소개한다.
'희망! 서귀포'는 서귀포시를 제주도 내외에 홍보하는 지역계간지로서 작년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한국언론재단.한국홍보학회 등 20개 개관.단체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아시아기자협회장상을 받았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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