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8시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쪽 약 263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선적 35톤급 근해유자망 덕양호가 선박 스크류에 로프가 감기면서 항해가 불가능해 표류하고 있다고 서귀포해양경찰에 구조를 요청했다.
서귀포해경은 신고의 접수와 함께 경비구난함 1508함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나 사고 현장의 위치가 멀어 16일 오후 9시께 도착해 구조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 배에 타고있던 선장 원모 씨(51)등 선원 13명은 현재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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