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35분께 제주시 한림 북서쪽 20km 해상에서 통영선적 26톤급 321흥진호가 조업 중 선박의 스크류에 어망이 감기면서 운행이 불가능해 제주해양경찰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제주해경은 신고 접수와 함께 3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선원들의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 배에 타고있던 선장 김모 씨(53, 경남 진주시)를 비롯한 선원 11명은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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