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내 공중화장실 7개소 정비
제주시는 사업비 5700만원을 투입해 올해 3월까지 시설이 노후된 제주시내 공중화장실 7개소를 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되는 공중화장실은 동문공설시장, 삼양포구, 화북항, 세화오일시장, 김녕해수욕장, 우도하고수동, 우도검멀레 등 이용객이 많고 지난 2004년 이전에 설치돼 개.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된 수세식 화장실이다.
정비사항은 화장실 벽.바닥 타일, 대.소변기, 천장, 문짝, 칸막이, 출입문 교체, 지붕 및 외벽 도색 등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재래식 화장실 정비에 7억7000만원, 공중화장실 설치 및 보수에 5억5500만원, 청소위탁관리에 1억8500만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전개한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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