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지도단속반 확대 편성 운영
서귀포시는 최근 극조생 비상품, 미숙과 출하행위가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11개조 66명의 단속반을 긴급 편성, 지난 7일부터 선과장 지도단속에 나서고 있다.
단속반은 농업인단체 회원, 농ㆍ감협, 감귤담당 공무원 등 전문가 위주로 구성됐으며 감귤 수확 농가를 직접 방문해 당도측정, 완숙과 구분 수확 등 감귤원에서 선과장 출하까지 연계해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비상품 감귤 강제착색 행위 등 2건을 적발해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감귤 3200kg을 폐기처분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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