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남제주군협의회, 해안정화활동 펼쳐
자연보호남제주군협의회(회장 김평담)는 지난 5일 제27회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일을 맞아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연정화활동은 협의회 회원100여 명, 흥산초등학교 학생 70여 명과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원읍 신흥리 수농원 앞 해안가에서 이뤄졌다.
자연정화활동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쓰레기가 자연분해 되는 기간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받는 한편,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와 농로변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연보호남제주군협의회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보호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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