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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맞이 보건복지분야 종합대책 추진
제주도, 설맞이 보건복지분야 종합대책 추진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1.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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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 우려되는 식중독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맞이 보건복지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총 3억원을 투입해 제주도내 60개 각종 사회복지시설 2853명과 기초생활수급자 1만1800가구, 차상위계층 1100가구, 외국인근로자 800명 등을 위문하기로 했다.

또 설연휴 동안 급식에 차질이 예상되는 어린이들을 위해 제주도청과 행정시 공무원 30명으로 아동급식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설날 영업식당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직접 가정을 방문해 떡국과 떡, 소고기, 돼지고기, 과일류 등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보건진료소와 병.의원, 약국 등이 참여하는 비상진료 대책반을 구성해 연휴기간 비상진료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응급의료기관의 경우 24시간 비상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식중독 등 전염병 관리를 위해 환자발생시 신속한 신고.보고체계로 역학조사 활동을 전개하고, 보건위생과와 환경자원연구원, 보건소 합동으로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해 근무해 나가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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