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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 국악 상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산지천 국악 상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9.27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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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침체된 제주관광 활성화 기대

침체된 제주관광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관광객유치로 침체된 제주관광을 살리기 위해 2006년부터 제주시 산지천에서의 국악 상설공연 및 신혼관광객을 위한 사진촬영용 웨딩드레스 제공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임을 27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내년 3~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산지천 야외무대(분수대)에서 국악한마당을 상설 공연키로 했다.

제주시는 이에 전통민속.민요공연, 판소리, 난타 등과 함께 유명국악인 및 우수예술단체를 초청해 공연을 펼치는 등 매주 색다른 테마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가간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시비 4000만원과 함께 문화관광부에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공연보조금 4000만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를 찾는 신혼관광객들에게 사진촬영용 웨딩드레스를 무료제공해 아름다운 제주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는 내년 1월께 웨딩드레스 임대업체를 선정 후 신혼관광객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과 관광홍보 안내지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가기로 하고 용연 구름다리, 용두암, 러브랜드 등 사진촬영 장소에는 사진사협회의 협조를 얻어 지정 사진사를 근무케 해 사진촬영 할인 혜택도 주게 된다.

이와함께 제주시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관광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선정 30%의 할인혜택을 주는가 하면 고향방문 여행패키지 상품 개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이와같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할인혜택 등을 제공함에따라 침체된 제주관광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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