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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로케 드라마 '꾼들의 나라' 제작 본격 '돌입'
제주 올로케 드라마 '꾼들의 나라' 제작 본격 '돌입'
  • 김지은 인턴기자
  • 승인 2008.12.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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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를 배경으로 촬영되는 SBS 24부작 특별기획드라마 '꾼들의 나라'가 오는 2009년 5월 방영을 앞두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지난 7월 28일 드라마 제작 및 방영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최근 서귀포시와 드라마 제작진과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드라마 '꾼들의 나라'는 거의 전 분량이 서귀포 지역에서 촬영될 예정이며, 2009년 1월에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꾼들의 나라'가 서귀포 일대에서 촬영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드라마를 통한 지역소득향상 방안에 대해 모색 중이다.

이에 일환으로 서귀포시는 3일부터 12일까지 '드라마 속 서귀포시 알리기'를 목표로 지역자랑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특히 이번에는  제주 특산물 및 특산품, 먹거리 등 서귀포시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로 연결시킬 수 있는 소재를 집중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에 이어 두번째. 서귀포시는 지난 9월에도 경관자원, 문화 등 6개분야에 걸쳐 총 162건의 지역자랑거리 의견을 수렴해 작가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수렴된 의견 역시 12월 중에 제작진 및 작가에게 제공해 드라마 스토리 전개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지역자랑거리 소재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 서귀포시 홈페이지나 팩스(FAX 760-2869)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드라마 '꾼들의 나라'는 2003년도 SBS를 통해 방영돼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올인'의 유철용PD와 최완규 작가 콤비가 다시 만다 제작하는 드라마로, 서귀포에서 태어난 4명의 젊은 남녀가 또 하나의 서귀포를 건설하기 위해 겪는 좌절과 성공을 그린 내용을 담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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