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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물테마파크-장애인고용촉진공단 협약 체결
제주동물테마파크-장애인고용촉진공단 협약 체결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12.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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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김선규)과 주식회사 제주동물테마파크(회장윤태현)는 제주지역 장애인고용확대를 위해 오는 10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자회사형표준사업장 제도는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모회사)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일정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로서 설립 시 소용비용에 대한 지원금 및 직무분석.직업훈련.고용관리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제주동물테마파크는 이번 MOU를 통해 제주동물테마파크가 설립할 자회사에서는 재활승마프로그램 진행 및 제주토산품공예 등에 약 20여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제주동물테마파크 윤태현 회장은 "그간 제주지역의 장애인고용, 특히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6년 전 대책위원장직을 맡으면서부터 고민해왔으며 그 결심을 이제야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지난 1월에 설립된 제 1호 포스위드(포스코의 자회사)의 출범이후 현재 제주까지 포함해서 전국에서 8개의 대기업이 MOU를 체결한바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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