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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농업용수 설치 추진해 '가뭄 극복'
북군, 농업용수 설치 추진해 '가뭄 극복'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9.23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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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에서는 농업용수 이용시설공사를 조기에 완료해 가뭄을 극복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북제주군은 올해 농업용수 이용시설 설치에 53억원을 들여 송.배수관로 39km와 양수장 및 저주조 10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농업용수 이용시설 중 7개소 27km는 이미 지난 8월에 완료돼 농업용수를 공급중에 있다.

공사중인 나머지 3개지구에 대해서도 내달초까지 농업용수관로 13km를 조기에 완료해 농업용수를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

진행중인 농업용수 이용시설이 전부 완료되면 농경지 113만평의 가뭄해소에 큰 도움이 될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아니라 이묘시기에 물이 많이 필요한 작물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등의 생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돼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제주군에서는 더 많은 기술인력을 투입해 농업용 관정 315개소에 대해서도 정비 점검을 벌여 가뭄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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