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단거리를 이끌어 나갈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서귀포시를 찾는다.
대한육상경기연맹에 따르면 단거리종목 대표선수단 20명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귀포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선수단은 100m한국기록 보유자인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10명과 선수단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7일간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에서 기록단축을 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육상 단거리대표팀의 원활한 전지훈련을 위해 동아마라톤 센터 인근의 가로등을 정비하고, 강창학경기장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해 최적의 훈련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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