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오는 2월 25일 공식 개관한다.서귀포시는 신효동 산 1번지 일대에 지난 2001년부터 7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31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감귤박물관을 신축했다.
제1전시실에는 감귤의 역사와 종류 및 재배법, 감귤의 원생지 등에 대하여 패널, 디오드라마, 매직비젼시스템 등의 기법을 활용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2전시실에는 감귤산업의 동향 및 가공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또 민속유물 전시실에는 농기구, 생활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영상실도 갖춰져 최신 3차원입체영화(상영작품 톰슨의 모험)도 즐길 수 있다.
서귀포시는 부대시설에 약 93억원을 투입해 감귤을 보고, 느끼고, 체험,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일부터 2월 24일까지 감귤박물관을 무료 개방하며 2월25일 개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요금은 500원에서 1,500원이고 제주도민은 50%할인이 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날, 추석에는 휴관일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