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한상숙)는 안덕면 내 거주하는 어려운 보훈가족 돕기 및 안덕면 충혼묘지 주변 묘역정비사업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안덕면 재향군인회여성회는 지난 21일 전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덕면 충혼묘지정비사업을 실시, 주변 구석구석에 자라난 잡풀들을 제거하고 주차장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칠이 벗겨진 충혼탑을 일부 도색하는 등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혼묘지를 참배하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충혼묘지 정비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안덕면 재향군인회여성회는 해마다 찾아오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위험이 있으나, 생활이 어려워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보훈가족 20가구를 선정,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보훈가족에 대한 풍수해보험 가입뿐만이 아니라 생필품 지원 및 사회참여유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박소정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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