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 제주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지난 7월 26일 발생한 외국인강간 미수범을 맨손으로 제압해 경찰이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 백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주중학교에 재학중인 백군은 성인도 두려워서 범인을 추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맨손으로 범인을 제압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뿐만아니라 백군은 평소 효성이 지극하고 성실하며 일요일마다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학교내에서도 모범 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백군은 운동에 남다른 재능이 탁월해 초등학교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소년체전에도 출전한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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