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4:18 (금)
경제 한파에도 '골프관광'만은 "우뚝"
경제 한파에도 '골프관광'만은 "우뚝"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1.06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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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골프관광객 55만명...올해에는 더욱 늘듯

제주의 골프관광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골프관광객은 55만4545명.

이 가운데 내국인은 49만1356명으로 전년대비 4.2%의 신장률을 보였다.

또 외국인 6만3189명으로 20043년 5만1835명에 비해 22%가 증가했다.

이로인해 제주지역에 파생된 경제효과는 약 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무엇보다 외국인 골프관광객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일본관광객들이 일본경기 호전과 더불어 크게 늘고 있는 것이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주에서 US PGA, US LPGA, 라온건설 인비테이셔널대회 등이 유치돼 세계 최고의 남.여 골프스타들이 제주의 땅에서 골프 지존의 자리에 서기 위해 대결을 벌이는 등 메머드급 대회가 잇따라 열린 것이 관광객 유치에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중 스카이힐 제주CC와 로드랜드CC, 블랙스톤리조트 등 3개 골프장의 개장을 앞두고 있어 골프관광객들이 더욱 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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