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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무용단, '상상과 변용을 엿보다' 정기공연
제주도립무용단, '상상과 변용을 엿보다' 정기공연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11.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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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문화진흥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2일 저녁 7시30분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도립무용단 제37회 정기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문예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4개 예술단의 기념음악회와 병행 추진하게 되며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에는 '상상과 변용을 엿보다'라는 제목으로 보물 제652-6호로 지정된 탐라순력도의 40여폭의 화첩 중 7폭을 가려내 창조적으로 재해석해 몸으로 표현한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제주시 교향악단 및 합창단, 서귀포시 관악단 및 합창단과 함께 창단이래 최초로 이뤄지는 합동 연주회로서 저녁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념음악회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동안에 도외 출연제작진에 의존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제주도내의 제작진으로 일부 구성해 경험을 쌓게 함으로써 제주도내 예술단체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문화진흥본부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을 계기로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자랑할수 있는 작품개발 및 수준높은 공연으로 제주도민의 감성욕구를 충족시키고 항상 제주도민들과 함께하는 도립예술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진흥본부 공연사업과 ☎754-5214)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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