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은 14일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이하 AHA)에서 공인하는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기관(Bls Training Site)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제주한라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국내에서 미국 심장협회 교육 과정을 대행하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앞으로 미국 심장협회가 권장하는 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과 응급처치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육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제주한라병원은 전문심장구조 자격증을 갖춘 간호사 20명과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이 있는 4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심폐소생술 교육팀이 구성돼 있다.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일반인을 상대로 한 기본 심폐소생술과 각종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제주도민의 건강 파수꾼 역할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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