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치안 종합대책 및 여객선 특별수송대책 본부설치 운영
추석절을 맞아 제주해경의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추석을 맞아 여객선을 이용한 귀성객이 급증하는 틈을 타 각종 민생침해사범이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 해상치안종합대책을 마련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농·수·축산물 밀수 및 밀입국사범 ▲선박유류 절도 및 불법유통행위 ▲우범 항·포구 및 수산물가공공장 등 폐수무단배출행위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행위 ▲귀향목적 선불금 사기행위 등으로 형사 지역책임제를 지정, 외근경찰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선박 이용객 급증에 따른 여객선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체제유지와 구조·구난즉응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이에 해경은 특별수송대책 본부를 설치 ▲안전위해 요인 사전파악 ▲해양사고 대비한 구조·구난 즉응태세 유지 ▲EEZ해역 외국어선 불법침범
조업대비 해·공 경비체제 구축 ▲해상 대테러 활동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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