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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GIS 구축사업 전 읍면으로 확대
서귀포시 GIS 구축사업 전 읍면으로 확대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10.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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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GIS 구축사업을 전 읍면으로 확대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28일 GIS구축사업을 내년부터 2011년까지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귀포시 전 읍면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GIS구축사업으로 2006년도부터 올해 말까지 3개년에 걸쳐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귀포시 동지역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했다.

GIS구축사업은 도로와 상수도, 하수도, 통신, 전기, 가스 등 지하 7대 시설물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도시기반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해 행정효율을 높이는 한편, 각종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동지역에 대한 GIS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11월부터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항공사진, KLIS, 시군구시스템 등을 연계한 인트라넷 시스템을 모든 부서 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관리의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내년 2월부터는 인터넷 GIS포털 사이트가 오픈돼 일상생활에서 업소의 위치를 상호명이나 지번 입력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건축허가 등 각종 개발공사 시 지하매설물로 인한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서귀포시가 2006년부터 추진한 GIS 구축사업은 생활정보, 항공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재정보 등 자료를 확보해 올해 6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시민들과 지리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여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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