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데강.봅데강.헐허게 삽데강"
14일 북제주군 한림오일시장 특설무대 및 주변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상인, 관광객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림오일시장 한마당축제'가 한림오일시장번영회(회장 김항석) 주뢰로 개최됐다.
이날 오일장에서는 걸궁패 공연으로 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각설이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가 탐라최강전 노래자랑에서는 한림읍 마을주민들과 시장상인, 관광객 등이 자신들의 노래와 장기자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추석절 제주용품과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 줄기와 양애, 갓, 호박잎, 콩잎, 고추잎 등 무공해 채소류와 옥돔, 한치, 갈치 등 싱싱한 어류와 토종닭 등이 판매될 계획이다.
한편 북제주군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에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한림오일시장을 시설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세화오일시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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