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재외동포 경제인을 위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재외교민 사회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입영율이 증가하고 있는 '영주권자 중 입영희망 제도'를 소개하고 국외여행허가자의 출국신고 의무 폐지 등 국외여행허가제도 개선사항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재외동포 기업인 및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병무상담을 실시함에 따라 병역문제와 관련 재외동포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개별적인 병역설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 세계 한민족 경제인들의 모임인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한민족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병무청은 2004년부터 참가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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