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8 12:04 (목)
제주시, 연안어선 99척 감척키로
제주시, 연안어선 99척 감척키로
  • 홍용석 기자
  • 승인 2008.10.21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정부의 고유가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총 사업비 61억 8천7백만원을 투입해 99척의 연안어선을 추가로 감척키로 했다.

이번 연안어선 추가 감척은 어획강도가 크며 어족자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선망어업, 자망어업, 통발어업, 복합어업, 들망어업 등 감척어선을 대상으로 일반경쟁입찰을 실시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종감척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추가로 감척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어선을 최근 2년간 본인 명의로 계속 소유하고 입찰공고일 기준으로 선령이 6년 이상의 어선을 소유하면서 최근 1년간 또는 지난 해 1년 동안(2007. 1. 1 ~ 2007. 12. 31)까지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10년 이내에 어선감척을 한 사실이 있거나 또는 과거 어선감척대상자로 선정되었다가 특별한 사유없이 사업을 포기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어업인은 이번 사업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또 연안어선 감척사업이 2005년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감척희망 어업인들이 홍보부족으로 사업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신청 관련 자세한 안내문을 읍.면.동, 수협, 어촌계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와 함께   개인별 SMS 문자서비스를 활용하여 어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올해까지 4년간에 걸쳐 161억8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378척의 연안어선을 감척 했다. <미디어제주>

<홍용석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