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김희현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제주관광홍보단 총 9명을 일본 동북지역 이야기현 센다이시에 파견했다.
제주관광홍보단은 3일동안 한일교류의 밤과 마쓰시마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일본인들에게 제주 관광에 대해 알리기 위해 시내 길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한일 교류의 밤에는 일본 동북지역의 동일본방송사 사장과 한국관광공사 센다이지사장 등이 참석해 제주-센다이간 직항노선 개설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관광홍보단은 동일본방송사가 주관하는 마쓰시마 하프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입상하면서, 일본 지역 언론에 소개되는 등 민간 스포츠교류에도 한 몫 했다.
마라톤대회 남자 10km 구간에는 이용희씨, 심재덕씨가 각각 1위와 3위를, 여자 하프코스에 오서현씨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제주관광홍보단의 교류행사와 마라톤대회 입상자에 대한 인터뷰 내용은 18일 동일본방송국을 통해 50분간 인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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