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제주시가 동주민센터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안정화하기 위해 나섰다.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동주민센터 인터넷전화망(IPT)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이어 오는 11월까지 사업비 60백만원을 투입해 정전시에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는 무정전전원장치(UPS) 전원공사를 시행하고 동주민센터 네트워크 속도를 증속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중단 민원발급서비스가 가능해져 민원편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될 계획이다.

UPS는 컴퓨터 시스템 등을 갑작스런 정전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에 따라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는 장치이다.

제주시는 현재 동주민센터의 노후화된 UPS 용량을 3KVA에서 10KVA로 증설한다.

또 UPS전원을 세무.사무복지.주민전산용 PC와 IP전화를 연결해, 정전시에도 무중단 민원발급 서비스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또 전자정부 초고속광대역통합망을 구축해 동 주민센터에 제공되고 있는 인터넷 속도를 증속해, 빠른 민원업무 처리에 도움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업무의 최일선인 동주민터의 정보통신이용환경을 안정화 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양질의 민원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