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의 계절 가을을 맞아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산행 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4시 10분쯤 제주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등반 도중 실신해 쓰러진 권모 씨(59.여.경기도)를 헬기로 제주공항에 도착,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이에 앞서 제주해경은 지난 11일 오후 4시 15분쯤 한라산 같은 코스에서 등반 중 복통을 호소한 최모 씨(50.여.경기 오산)를 헬기로 이송했다.
제주해상을 순찰하는 제주해경의 헬기가 산행 응급환자를 이송한 이유는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헬기가 자체 수리에 들어감에 따라 응급환자 구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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