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동장 황태희)와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용규)가 지난 9일 드림스타트 견학체험 아동 및 보호자, 청소년지도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견학체험 성과분석 보고 및 감상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견학체험 사진 영상물 상영, 추억의 앨범사진 전달, 성과 보고, 감상문 발표 등이 이뤄졌다.
대륜동은 이날 감상문을 발표한 1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4학년 이하와 5학년 이상으로 학년을 구분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총 8명을 시상했다.
최우수작은 최어진(새서귀초 3)학생의 '꿈을 꾸며 기다렸던 견학체험'과 강윤석(법환초교 6)학생의 '나의 꿈을 찾는 체험여행'이 각각 선정됐다.
강윤석 학생은 박물관 견학체험 활동을 통해 본인의 장래 직업에 대해 고민해 체험의 의미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최어진 학생은 견학체험에 대한 기다림이 애절하게 잘 표현돼 있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륜동 주민센터는 대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최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6명과 인솔단체 임원 및 공무원 4명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와대 등을 방문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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