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민원을 접수해 처리한 결과 상당수의 도민들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도지사에 바란다, 제주도에 바란다 등의 인터넷 민원처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용한 도민 74%가 처리결과에 만족했다.
올해 상반기 민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062건 보다 5%증가한 1115건으로 1차선업, 지역경제 관광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이 제주넷을 통해 접수됐다.
제주도는 제주넷을 통해 접수된 민원에 해당하는 답변을 다는 방식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데 응답자중 74%가 보통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불만족 유형으로는 답변내용이 적절치 못하다, 답변내용이 이해하기 힘들다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부서장의 책임 아래 성실한 답변으로 민원처리만족도를 높이고 이용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1일내 처리 원칙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또 민원처리에 따른 답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인에게 지속적으로 답변 메일도 발송해 나가기고 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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