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신한금융올림픽 동호인 야구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주오라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야구대회에는 제주은행 '라코스'를 제외한 신한은행 '블루윙스', 굿모닝신한증권 '썬즈', 신한카드 'G-Lion' 3개팀 90여명의 선수들이 제주를 찾아 신한금융그룹내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선수들간의 화합 및 친목도모, 가족회사간 관계 증대의 시간을 가졌다.
윤광림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기업문화 정착의 통로이자,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신한금융올림픽 야구대회가 제주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며 "대회 기간 동안 페어플레이와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3년 최초로 개최된 신한금융그룹내 동호인 야구대회는 축구, 농구 등 신한금융올림픽 탄생의 산파적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2004년 제2회 신한금융올림픽 동호인 야구대회가 제주도에서 개최돼 15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제주를 찾았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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