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IUCN총회 참석, 유치 협력 회의 마련
제주도 IUCN총회 참석, 유치 협력 회의 마련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10.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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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용하 도의회의장, 문대림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은 13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4차 IUCN총회(세계자연보전대회)'에 참석한 가운데, 줄리아 마틴 IUCN사무총장과 한국회원 간담회를 통해 2012년 차기총회 개최지를 제주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의회, 시민단체기관과 함께 IUCN총회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진행될 유치전에 제주가 가진 강점과 IUCN이 원하는 부분을 체계적인 실천계획을 만들어, 제5차 총회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IUCN사무총장은 "제주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대해 IUCN의 역할 과정에서 제주를 잘 알고 있고 호감을 갖고 있다"며 "다음해에 기회가 되면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내년부터 진행될 개최지 선정 절차에 제주가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4차 IUCN총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시 포름에서 개최됐으며 180개국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환경보건을 위한 지속가능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제주도는 이번 총회 참석 일정 중 유럽의 환경수도인 독일 프라이부르그시, 란다우시를 방문해 지열발전소, 태양광, 자전거 이용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조정과 관련해 ICLEI와 내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협의를 했다.

또한 이번 총회를 주관한 바르셀로나시를 13일 방문해 총회유치과정과 기후변화대응제도 등 양 도시 간  협력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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