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문정복)는 오는 16일 제주하니호텔 연회실에서 관내 거주하는 불우한 노인 27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의 전달식을 갖는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총 323명의 불우노인에게 수의를 전달했으며 제주시새마을알뜰매장 운영, 헌옷모으기, 탐라문화제향토음식점 운영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수의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수의 전달식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 대접 및 위로 행사를 통해 1일 며느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불우노인 수의전달뿐만 아니라 어려운이웃 밑반찬전달, 사랑의 김치나누기 등의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살리기, 불량감귤열매솎기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