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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공동시설로 메탄가스 발생량 줄인다
가축분뇨 공동시설로 메탄가스 발생량 줄인다
  • 김지은 객원기자
  • 승인 2008.10.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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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의 발생량을 감축하기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온실가스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제주도는 올해 1일 100톤 규모의 공동자언화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3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메탄가스 저감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동화시설이 준공되면 지금까지 공해상배출로 처리하던 가축분뇨를 1일 200톤을 처리하게 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양질의 유기질비료 생산으로 화학비료 가격상승에 따른 경종농가의 이중고를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이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액비저장조설치, 액비유통센터, 액비살포비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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