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관광댄지내 14개 입주업체를 대표하는 중문관광단지 활성화 협의회(이하 중문협, 회장 장명선)가 출범했다.
지역공동협의체는 올해 초 정부의 서비스산업 선진화방안 중 사업자가 주도하는 관광활성화방안으로 제시됐던 것. 이번 중문관광단지 활성화 협의회의 출범을 계기로 제주지역에서도 지역공동협의체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난 3개월 간의 발기인 회의를 거쳐 출범한 중문협은 중문관광단지 내 14개 입주사 경영진을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중문협은 KBS제주방송총국의 협조를 받아 출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일요일에 방영중인 '꼬꼬관광 싱글싱글'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중문협은 특별자치도로부터 항공권을 지원 받고 체제비를 공동분담한 후 현재 4주간의 제주방영권을 따냈다. '꼬꼬관광 싱글싱글'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중순 촬영한 후 오는 11월 초부터 방영될 계획이다.
중문협 장명선 회장은 "중문지역일대의 관광진흥협의체로 발전시켜 제주관광의 메카인 중문관광단지 및 일대 지역을 랜드마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인근 마을회와의 공동사업 추진, 단지내 야간 관광 활성화, 전용 콜센터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사들의 수익개선은 물론 제주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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