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이디에스, 사업비 2520억원 투입해 2009년 개장
북제주군 구좌읍 세화리에 대규모 수상레포츠시설인 '제주골든파크'가 조성된다.
북제주군은 10일 2003 년 이 사업의 시행예정자로 지정된 (주)제이디에스(대표 조규봉)은 제주골든파크 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를 완료함에 따라 다음달 중 제주도에 군관리계획 변경결정을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리계획 변경결정이 이뤄지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골든파크는 내년부터 2009년까지 구좌읍 세화리 1888번지 일대 56만450평방m 부지에 사업비 2520억원을 투자해 주 5일근무제 시행에 따른 레포츠 수요 증가 등 시대적 변환에 발맞춰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실내외 대단위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실내외 물놀이시설에서는 '파도풀' '유수풀' '슬라이더' 등이 조성되고, 주변에는 호텔 및 645실 규모의 콘도, 골든리조텔, 쇼핑몰, 예술관 등을 두루 갖춤으로써 체류형 관광휴양리조트로 개발된다.
북제주군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초대형 종합레저 물놀이 테마공원인 제주골든파크가 2009년에 개장하면 제주관광의 비수기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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