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대정향교.정의향교 추기석전대제가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지정 유형문화재 제4호와 5호인 대정향교와 정의향교에서 각각 봉행됐다.

향교 유림 300여명이 봉행된 이날 추기석전대제에서는 대정향교의 경우 강승선 대정향교 전교, 현홍운 훈장, 조인후 훈장이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렸다.

또 정의향교에서는 부봉하 제주도의회 의원과 오찬은 훈장, 김두천 훈장이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500년 전통의 유교적 전통의례 공자와 4성 22현을 추모하는 대제를 봉행했다.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