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간호부는 지난 7일 병원 중앙로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천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간호사회에서 정한 10월 4일을 즈음해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천사들의 날개가 펼쳐집니다'를 주제로, 보호자 및 간병체험 등을 통한 간호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병원의 따뜻함과 고객 섬김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에는 로비를 중심으로 혈압측정 및 당료검사를 통한 당료전담간호사의 상담이 이뤄졌다.
또 각각 병동에서는 환자를 돌보느라 지친 보호자들 반나절 휴가 보내드리기, 머리 감겨 드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에는 모든 병동과 외래를 내원하는 고객과 보호자에게 차를 대접하기도 했다.
이번 간병체험을 담당한 간호사는 " 이날 행사를 통해 환자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환자를 돌보는데 있어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라대병원은 고객을 섬기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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