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제주전국스쿠버다이빙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서귀포항 및 용수항에서 열린다.
SDD인터내셔널(대표 김동혁)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수장사진영상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SK, 현대자동차 등 직장 스쿠버 다이빙 동호회 200여명과 서울, 대전 등 전국 15개시도에서 스쿠버다이빙 애호가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는 불루마린, 스쿠버피플 동호회 5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 모두 7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 대회는 프리다이빙 경기와 수중촬영 두 종목으로 진행되는데, 프리다이빙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중촬영의 경우 심사 후 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경기 중에 촬영한 작품은 서귀포 시내 호텔 및 칠십리 야외 공연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사단법인 발달장애운동능력향상센터 소속 발달 장애우 19명과 지도자 9명이 특별 초청돼 다이빙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로 매해 3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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