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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소기업안정자금 저리 융자로 지원
서귀포시, 중소기업안정자금 저리 융자로 지원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10.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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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7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안정자금을 저리융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9월 중소기업체에 2.8%의 저리융자로 1477건, 670억7600만원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563억6500만원, 1398건보다 19%가 증가한 수치로 시중은행 금리(6.0~7.1%)보다 2~3배 저렴한 저리융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중소기업과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귀포시 업종별 융자추천 현황을 보면 제조업 101건, 도소매업 522건, 숙박 및 일반음식점 247건, 건설업 및 운수업 227건, 어업 144건, 기타 236건으로 도소매업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중소기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저리자금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중소기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함으로써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경제 살리기에 집중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저리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융자금액은 최소 2000만원에서 최고 4억원으로 업종별 매출액에 따라 차등지원되며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1회에 한해 4년 연장이 가능해 총 6년동안 저리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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