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사건의 비극을 느끼다
4.3사건의 비극을 느끼다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9.0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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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3사건희생자유족회, 청소년 역사기행 시작

눈에 보이는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그 뒷켠에는 현대사의 비극인 제주4.3사건의 흔적이그래도 곳곳에 널부러져 있다.

제주도 4.3사건희생자유족회(회장 김두연)는 9일 신창초등학교의 103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3유적지 답사를 떠났다.

유적지 답사는 4.3사건 당시 예비검속으로 희생된 주민들의 묘지인 백조일손지지를 시작으로해서 섯알오름 학살터와 일제강점기때 비행기 격납고를 지나 송악한 해안 진지동굴을 향할 계획이다.

또 4.3사건 당시 폐허가 된 마을인 동광리 소재 무등이왓을 거쳐 4.3사건 희생자들의 시신없는 무덤인 헛묘, 마지막으로 4.3평화공원에 다다를 예정이다.

이번 답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2회씩 유적지 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4.3유적지 답사는 제주도 전역을 돌며 4.3사건의 현장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의귀초등학교가 역사기행을 떠나며 내달 4일에는 한림중학교, 11월 15일에는 하도초등학교 등 앞으로 8개 학교의 청소년들이 역사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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